•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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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정형 유두종 -외과적 절제가 필수

    유두종 중에서 비정형 유관 증식증이 함께 있는 경우를 비정형 유두종이라고 합니다.

    유두종은 제거를 해주는 것이 원칙이고 요즘은 맘모톰 절제를 많이 하고 있지요.

    하지만 총생검 조직검사에서 비정형 유두종이라고 나오면 맘모톰을 하지 말고 반드시 외과적 수술로 전체를 깨끗이 제거하고 주변까지 봐야 합니다.

    ap-tile

    25세 환자분이시고 유방에 매우 구불구불, 울퉁불퉁한 작은 결절 여러개가 군집되어 있습니다. 조직검사 결과는 ‘관내 유두종’으로 나왔는데 영상 소견은 양성보다는 악성에 가깝습니다. 이런 경우를 ‘영상과 병리 결과 불일치(image-pathology discordance)’라고 하며, 여러 질환이 섞여있는 병변일 경우 총생검의 특성상 일부만 채취되는 한계 때문에 이런 진단상의 문제점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영상의학과 의사는 영상에서 보이는 소견과 조직검사 결과가 타당치 않다고 생각될 때는 반드시 더 정확한 조직검사 결과를 얻기 위한 시도를 더 해야 합니다. 초음파 사진에서 좀 더 검은색으로 구불거리거나 작은 동그라미로 보이는 것들이 병변이며, 비교적 넓은 부위에 걸쳐 군집되어있기 때문에 맘모톰 절제로는 무리가 있기도 해서 외과적 절제를 권해드렸습니다. 외과적 절제 후 조직검사 결과는 비정형 유두종. 다행히도 악성화한 부분은 없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그러나 총생검조직검사에서 비정형 유두종으로 나온 경우 그 부위를 넓게 절제해서 보면, 약 30%에서 상피내암이나 미세침윤성 악성 유두종같은 악성 종양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총생검조직검사에서 비정형 유두종으로 나온 경우에는 반드시 외과적 절제를 해야 합니다.

    비정형 유관 증식증이나 비정형 소엽 증식증처럼 ‘비정형’자가 들어간 질환들은 다 마찬가지. 맘모톰 절제의 적응증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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